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시리아 국적의 20대 부부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방문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대구시와 방역 당국은 자가격리 수칙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에선 지역 사회감염을 통한 감염자는 지난달 4일부터 30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확진자는 6942명, 사망자는 187명, 완치자는 6843명(97.2%)이다.
현재 10명의 확진 환자가 전국 6개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해외 입국자는 1만 876명 중 86명이 확진 판정을, 64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49명은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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