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서울과 충남(홍성), 경기(군포, 성남, 광명, 의왕, 오산, 안양, 수원, 의정부, 부천, 과천)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다.
오전 11시부터는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과 경기 안산, 화성, 평택, 시흥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이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다음날 오후 6시부터 오는 3일 밤 사이에도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중부 지역은 호우가 예고된 가운데 남부 지역은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오전 11시부터 부산, 경남(양산, 김해, 창원), 경북(군위, 경산, 구미)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