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개그맨 이동윤, 자동차딜러로 변신…쏟아지는 극찬에 '울컥'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01 00:02
MBN '보이스트롯'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개그맨 이동윤이 '보이스트롯'에 도전해 합격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는 1라운드는 심사위원 1인당 1~3크라운까지 선택, 총 15크라운 만점으로 11크라운을 달성하면 1라운드를 통과할 수 있다.

남다른 노래 실력으로 유명한 개그맨 이동윤이 '보이스트롯에 도전했다. 이동윤은 최근 개그맨에서 자동차딜러로 변신했다며 새로운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동윤은 "슈퍼카처럼 멈추지 않는 질주 본능으로 우승까지 도전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동윤은 유현상의 '여자야'를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동윤의 허스키한 음색이 더해진 구성진 무대에 모두가 환호했다.

혜은이는 "노래 잘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오늘 직접 들으니까 훨씬 더 잘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남진은 "개그 프로그램 좋아해 이동윤 씨를 잘 안다. 트로트 곡을 부르는데 이렇게 잘 부를 줄 몰랐다. 리듬을 잘 타고, 소화력이 뛰어나다. 완벽해 놀라웠다. 가수로 많은 활동 하시길 바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동윤은 쏟아지는 극찬에 눈물을 글썽이며 "이 무대가 저한테는 큰 결심을 하게 해준 무대다. 인생에 중요한 점 하나 찍힐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윤은 14크라운의 높은 점수를 달성하며 1라운드를 통과했다.

한편, MBN '보이스트롯'은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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