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하림 beSTAR 2기30명 선발…수료 후 하림그룹 취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31 17:46
전주대학교 전경 /© News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하림beSTAR 제2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학생 3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림beSTAR는 전주대와 하림그룹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이다. 적성에 맞는 21개의 직무 트랙에서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졸업한 뒤 100% 하림그룹에 취업할 수 있다. 지난해 1기 교육과정에는 총 2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선발된 30명의 학생은 향후 전주대-하림그룹이 공동으로 설계한 기업맞춤형 전공과정과 창의융합, 기업가정신 등을 중심으로 한 융합교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방학 중에는 하림그룹 계열사에서 현장맞춤형 실습도 수행하게 된다.

수료 후에는 ㈜하림, ㈜하림산업, NS홈쇼핑, 선진포크, 팜스코 등 하림그룹에 입사하게 된다. 입사연도는 2023년이다.


전주대 관계자는 “하림그룹과 함께 매년 하림beSTAR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적성중심의 우수 인재 육성과 채용으로 연계되는 산학협력 친화형 인재 양성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2. 2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3. 3 "싸게 내놔도 찬밥신세" 빌라 집주인들 곡소리…전세비율 '역대 최저'
  4. 4 한국은 2000만원인데…"네? 400만원이요?" 폭풍성장한 중국 로봇산업[차이나는 중국]
  5. 5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