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일임형ISA 누적수익률 평균 11.71%…메리츠증권 1위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 2020.07.31 10:34
/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한국금융투자협회는 31일 지난 6월 말 기준 일임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누적수익률이 한 달 전보다 2.07%포인트 오른 평균 11.7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출시 3개월 이상 경과된 증권·은행 25개사의 일임형ISA 상품 205개의 MP(모델포트폴리오)를 대상으로 했다.

협회는 글로벌 증시가 코로나19(COVID-19) 재확산 우려에도 주요국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일임형ISA 누적수익률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상품 유형별 누적 수익률은 초고위험이 19.72%로 가장 높았고, 고위험(15.01%), 중위험(10.00%), 저위험(7.66%), 초저위험(6.64%)순으로 뒤를 이었다.


205개 상품 MP 중 약 83%(171개)가 수익률이 5%를 초과했고, 98.5%(202개)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단 3개로, 전체의 1.46%에 불과했다.

가장 평균 누적수익률이 높은 회사는 메리츠증권으로, 18.03%를 기록했다. 전체 수익률 1위인 상품은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으로, 누적수익률이 57.5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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