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솔 연구원은 "키네마스터는 2019년 넥스트스트리밍에서 키네마스터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동영상 편집앱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증폭된 동영상 콘텐츠 제작 및 소비현상으로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 시장은 2020년에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키네마스터는 매출 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늘고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했다.
또 "2분기 기준 키네마스터 앱은 글로벌 MAU(월간 사용자 수) 6450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 2억9000만건을 기록했다"며 "2분기 누적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0.5% 늘었고 MAU는 133.6% 성장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17~19년은 사용자 유입에 초점을 맞췄다면 2020년에는 유료 사용자에 배타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 저작권이 있는 음원 콘텐츠를 강화하며 연 구독료 인하 등으로 Monetization(실질수익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은 노력은 올 4월부터 본격 시작돼 3분기에도 구독 전환율 등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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