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2분기 매출 40% 급증…"창립 이후 최대이익"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 2020.07.31 06:48
/사진=로이터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30일(현지시간) 지난 1994년 창립 이후 가장 큰 이익을 기록했다.

로이터와 CNBC 등에 따르면 아마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889억달러(약 106조3244억원)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아마존의 온라인 상점 매출은 459억달러(약 54조 8964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이번은 매우 이례적 분기"라며 "전세계 직원들에게 더 없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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