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아내 머리 직접 빗겨준다"…달달함 과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7.31 06:21
백종원 사업가 겸 요리 연구가/사진=머니투데이 DB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이 달달한 가족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가 느타리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이 "머리 빗어달라"고 요청하자 백종원은 직접 빗을 들고 머리 빗기에 나섰다.

김동준이 "막내 세은이 머리는 누가 빗겨주냐"고 물었고, 백종원은 자연스레 "내가!"라고 답한 결과였다.


거친 김동준의 손길과 달리 백종원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머리를 빗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딸 키우면 자연스럽게 된다. 결혼하니 와이프가 머리를 빗겨 달라고 하더라.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나중엔 익숙해졌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후에 딸들을 낳고 보니까 (머리가 헝클어진 걸 보고) '너 이리 와봐'하고 하게 됐다. 머리도 말려준다"라고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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