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항공 스케줄 통합 운영 시스템' 도입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20.07.30 14:23
진에어는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항공 스케줄 통합 운영 시스템(ARMS)'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ARMS 도입으로 진에어는 항공기 운영 계획, 운항 및 객실승무원 관리, 비행 계획 및 감시, 지원 업무 등 기존 각 부문별 사용해오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고 자동화된 업무 환경을 구현하게 됐다. 또한 통합정보 연계 구축에 따라 실시간 비행 정보 확인과 정확한 데이터를 토대로한 신속한 의사결정도 가능해졌다.

특히 운항 및 객실승무원들은 개인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비행 정보, 각종 비행 자격 및 훈련 정보, 비행 스케줄 등 다양한 정보를 접속하게 돼 업무 편의성도 높아졌다.


진에어는 추가기능 개발 등 ARMS 고도화를 위한 작업을 2021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급변하는 항공 산업 흐름에 맞춰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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