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HDC현산 '재실사' 요구에 "산은, 당사자 아냐"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20.07.29 11:31
아시아나항공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꺼낸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카드' 수용 여부와 관련, 산업은행이 당사자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참석에 앞서 기자와 만나 "산업은행이 당사자가 아니다"며 "금호산업 측에서 수용 여부를 밝히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는 계약의 당사자인 금호산업을 제쳐두고 산업은행이 수용 여부를 밝히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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