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아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공모주 약발 끝?"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0.07.29 09:55
엠투아이가 상장 첫날 급락세다. 공모주들이 상장 첫날 모두 축포를 쐈던 것과 다른 흐름이다.

29일 엠투아이는 시초가를 1만8850원에 형성하고 오전 9시52분 현재 시초가보다 1400원(7.43%) 하락한 1만7450원을 기록 중이다. 다만 공모가(1만5600원)보다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엠투아이는 공모가를 공모가 희망밴드 최하단인 1만56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은 176.83대 1을 기록했다.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자동화 공장)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원격관리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247억원, 영업이익은 6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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