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코로나 위기에도 이익 성장-이베스트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0.07.29 07:59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코웰패션이 코로나19(COVID-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이익 성장을 시현했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정소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웰패션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한 115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7% 늘어난 234억원을 기록했다"며 "패션 부문에서 이커머스(온라인) 매출 비중이 지난해 11%에서 올해 16%로 확대됐고 전자부문 영업이익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의류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패션 부문 성장세가 지속됐다"며 "매출의 97%가 언택트 채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패션 브랜드와 화장품 브랜드 런칭이 예정되어 있어, 상반기보다 강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마진율이 좋은 온라인 채널 비중이 증가해 고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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