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는 DB손해보험과 함께 업계 최초의 플랫폼형 사회공헌사업인 '교통∙환경 챌린지 2기' 최종 5개팀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교통∙환경 챌린지는 관련 사회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양사는 지난 4월부터 약 6주 동안 2기 참가팀 모집을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1차 대면심사, PT심사를 거쳐 최종 팀을 선정했다.
선발된 팀은 △소프트기어(고속도로 터널 사고 예방 초지향 스피커) △엘비에스테크(지체장애인 내비게이션) △지이디(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방지 기술) △블루윙모터스(유류 이륜차 전기차 전환) △엘케이그린(친환경 워터필토 적용 가습청정기)이다.
한국생산성본부와 DB손해보험은 소셜벤처의 다양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만 DB손해보험 부사장은 "소셜벤처들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범택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소셜벤처의 지속가능성을 지원하고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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