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들 촬영하느라 우린 안중에도 없구나. 우리끼리 셀카"라는 글과 함께 자신과 남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깔끔한 턱시도와 웨딩 드레스를 입은 변정수와 그의 남편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얼굴을 가까이 밀착한 채 장난꾸러기 같은 포즈를 취한 부부의 모습이 여전히 신혼 같아 눈길을 끈다.
또한 변정수는 "오빠! 25년 동안 나 데리고 사느라 수고했어"라며 "우리 25주년 맞지? 그런 거지? 애들은 아직 25년 안 된 거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몽글몽글하게 입체적인 질감이 더해진 소재가 돋보이는 톱 드레스로, 변정수는 굵은 골드 메탈 벨트와 함께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안토니오 리바는 '미카도 실크' 소재를 탁월하게 활용하는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있다.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절제된 우아함을 선사하며, 고급 이탈리아 원단을 사용해 간결하고 구조적인 웨딩 드레스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한편 변정수는 21세 때 7살 연상 남편 유용운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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