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 티셔츠' 온라인도 싹쓸이…"2차 리오더 될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7.27 18:48

유두래곤 린다G 비룡으로 구성된 그룹 싹쓰리의 감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인기

싹쓰리 티셔츠 /사진=스파오 공식홈페이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혼성 그룹 싹쓰리와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의 협업 티셔츠가 품절 행진 중이다.

지난 25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는 싹쓰리 멤버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이 강원도 양양에서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뮤직비디오 감독인 룸펜스가 입은 티셔츠에 주목했다. 이효리는 "이 티셔츠 뭐냐.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룸펜스가 입고 있던 옷은 '놀면 뭐하니?'의 1주년을 기념한 티셔츠다. 소매 끝에는 싹쓰리를 의미하는 아이콘 라벨이 돋보인다.

그룹 싹쓰리 멤버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사진=가수 비 인스타그램
싹쓰리 티셔츠는 이랜드의 자사 SPA 브랜드 '스파오'와 협업해 11종으로 구성됐다. '스파오X싹쓰리 에디션' 티셔츠는 1990년대 콘셉트의 싹쓰리 감성과 △레트로 테이프 △BPM 130 △라떼마리아 레터링 등 프로그램 속 등장했던 멘트와 콘셉트 등이 담겨있다. 가격은 모두 1만9900원이다.

지난 24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물량 70%를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11개 중 8개가 완판됐다. 현재 2차 리오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착순으로 진행됐던 판매 이벤트는 방송 이후 품절됐다. 현재 티셔츠 5종에 한해 오는 29일 예약판매 주문을 받고 있다.

한편 싹쓰리 티셔츠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학대 피해 아동과 저소득층 아동에 기부된다.

스파오 관계자는 "협업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와 이랜드 재단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국 학대 피해 아동 및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기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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