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AI가 보험계약대출 해드려요"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20.07.27 15:06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AI(인공지능) 음성인식과 지능형 대화기술을 접목한 ‘AI음성봇’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서비스와 완전판매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현대해상 고객은 원하는 시간에 실제 콜센터 상담원과 통화하는 것처럼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3월 금융위원회의 지정대리인 과제로 선정돼 혁신성을 인정받았고,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인 마인즈랩과 함께 개발했다. 현대해상은 월 1만7000여 건에 이르는 완전판매모니터링에도 AI음성봇을 도입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때 언제든 AI상담사와 다수·동시상담이 가능해져 콜센터 상담원들의 반복적인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 시키고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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