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발간 '발명특허웹진',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금상' 수상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20.07.27 11:06

소셜 웹사이트 혁신 부문

'발명특허웹진' 메인 화면./자료제공=한국발명진흥회

한국발명진흥회는 사내 지식재산 전문정보지 '발명특허웹진'이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소셜 웹사이트 혁신 부분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지난 2002년 설립된 미국 스티비 어워즈 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29개 나라의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 등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것이다.

올해는 총 13개 부문 174개 카테고리에 한국을 포함,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국에서 약 1200개의 출품작이 접수 됐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발명·특허 웹진'은 한국발명진흥회 사내 소식 및 우수사례 기업 소개뿐만이 아니라 발명·특허와 관련된 최신 트렌드 및 이슈, 인물, 발명품 등을 다루고 있다. 사보형식으로 1976년부터 발간됐다 지난 2017년 이후부터 책자가 폐지돼 온라인 웹진형태로 제작되고 있다.


이번 시상작 선정 과정에서 △발명품 및 발명가와 연관된 차별화된 스토리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 △발명과 특허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독특한 콘텐츠 및 개성을 살린 사진, 위트 있는 구어체로 풀어내 관심도와 친밀도를 높였다는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들과 함께 생각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과 창의성을 가지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발명·특허의 가치를 널리 알리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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