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수수료 0%…간편주문 '패스오더' 뜬다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0.07.27 05:04

[대한민국 모바일어워드 2020] 2차 수상작 페이타랩의 '패스오더'

'패스오더'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패스오더는 앱에서 주문하고, 매장에 도착해 바로 음료를 받아갈 수 있는 일종의 '스마트오더' 서비스다.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만 가능하던 서비스를 일반 자영업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서비스는 직원 없이도 주문을 받을 수 있어, 점주들의 최대 부담인 인건비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주문용 포스기를 교체하지 않고 패스오더와 바로 연동할 수 있는 부분도 장점으로 꼽힌다.

패스오더 최대 장점은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 점이다. 또 점주 부담을 낮추기 위해 카드수수료도 업계 최저다. 이 덕에 최근 패스오더를 도입하는 곳이 크게 늘고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메가커피, 쥬씨 등 브랜드에서도 패스오더를 사용한다. 이 외에도 여러 프랜차이즈가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패스오더를 서비스하는 곽수용 페이타랩 대표는 "자영업자에게 진심으로 도움이 되고자 패스오더를 개발했다"며 "이같은 마음을 잃지않고, 앞으로도 같이 상생해 나갈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수용 페이타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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