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법무법인 율촌에 따르면 최근 취업제한 기한 3년을 채운 임 전 위원장은 오는 27일부터 율촌에서 고문으로 근무한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임 전 위원장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종합정책과장·경제정책국장,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2013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거쳐 2015년부터 2017년 7월까지 금융위원장으로 재직했다. 금융위원장 시절 대우조선과 현대상선 등 굵직한 기업 구조조정 현안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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