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IR]"중국서 수소차 생산 준비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 2020.07.23 14:49
현대차가 중국 현지 수소전기차 생산 계획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23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현지에서 수소차를 생산하려 준비 중"이라며 "베이징을 중심으로 인근 성에, 또 상하이를 중심으로 인근 성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유럽은 이미 스위스에 판매를 시작했고 각국 정부의 의지, 저가 수소 확보 가능성 등을 검토해 독일과 네덜란드,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순으로 먼저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소상용차는 트랙터를 포함해 라인업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며 "버스의 경우 시내버스에 집중돼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고속버스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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