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핀테크, 델리오와 가상통화 기반 금융서비스 협력 MOU 체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07.23 09:26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블록체인 자회사 다날핀테크는 크립토 파이낸스 기업 델리오와 가상통화 기반 금융서비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금융 서비스 영역을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다날핀테크의 가상통화 페이코인 서비스는 현재 국내 6만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50만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델리오는 연동 회원풀 450만명, 연간 렌딩능력 4,800억원을 보유한 가상통화 렌딩기관이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상통화 서비스 간의 제휴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 및 마케팅 프로모션 및 공동사업 진행, 각 사의 회원을 대상 서비스 혜택 제공, 양사의 주요 사업 제휴를 통한 사업 영역의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앞으로 델리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가상통화 금융서비스 기업들과의 제휴를 맺을 예정"이라며 "간편결제는 물론 가상자산 예치, 수탁, 렌딩과 같은 가상자산 기반 금융서비스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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