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새내기주 티에스아이, 상장 첫날 공모가 2배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 2020.07.22 09:20
2차전지 시스템 업체 티에스아이가 상장 첫날 강세다.

2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티에스아이는 시초가(2만원) 대비 6.50%(1200원) 오른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원)의 2배에 달하는 2만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티에스아이는 지난 6~7월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 밴드(7500~9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13~14일 이어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경쟁률이 1621.1대 1로, 올해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이 회사는 2차전지 제조 공정의 첫 단계인 '전극 공정'에 들어가는 믹싱 공정을 운용하는 장비와 시스템을 판매한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 LG화학 등이 매출의 93%(1분기 기준)을 차지해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보인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610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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