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정읍공장, 정읍 북면 주민 복달임용 토종닭 5백마리 전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21 17:14
전북 정읍시는 국내 최대의 육계가공 업체인 ㈜하림(대표 박길연) 정읍공장이 주민들의 복달임을 위해 토종닭 500마리를 공장이 위치한 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 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국내 최대의 육계가공 업체인 ㈜하림(대표 박길연) 정읍공장이 주민들의 복달임을 위해 토종닭 500마리를 공장이 위치한 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림은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토종닭을 기탁했다.

토종닭은 무더위로 힘들어 하는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보양식을 드시고 원기 충전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림은 매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정읍공장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기부하는 등 평소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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