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기대감에 풍력주 이틀째 급등…두산重·태웅 '상한가'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 2020.07.21 16:05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전북 부안군 재료연구소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 풍력시험동에서 해상풍력 설치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스1(청와대 제공)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인 해상풍력 발전사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련 테마주가 21일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650원(30%) 급등한 71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정부가 2030년까지 12GW 규모의 해상풍력 준공 계획을 포함한 '해상풍력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두산중공업은 이에 발맞춰 2025년까지 해상풍력 사업을 연 매출 1조원 이상 사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과 함께 풍력발전 관련 테마주로 꼽히는 태웅은 전 거래일 대비 2420원(29.4%) 상승한 1만650원, 풍력발전기용 베어링 제조기업인 씨에스윈드는 9300원(14.83%) 오른 7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국산업유니슨도 각각 485원(14.33%), 235원(12.0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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