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국 백화점 돌며 농특산물 판매전

머니투데이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 2020.07.20 15:11

농·특산물 판매 수익 2억 여원…철저한 품질관리로 판로 개척

곡성군이 전국 유명 백화점을 돌며 곡성 농특산물 판매전을 열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지난 4월부터 전국 유명 백화점에서 농․특산물 판매전을 펼쳐 2억 3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20일 곡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진행된 이번 판매전은 총 7차례 9개소에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3차례 판촉전을 시작으로 4차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5차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진행됐다.

그리고 이번달에는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6차 판매전과 AK백화점 3개점(분당, 수원, 평택)에서 7차 판매전을 개최했다.

판매장에는 멜론, 백세미, 토란 파이만주를 비롯해 김치, 발효차, 청국장, 숯불유과, 단호박, 꽃, 발아현미, 미숫가루 등 곡성군 대표 농특산물들이 선보여졌다.


또 곡성 친환경 쌀 판로 확대 및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샘플 쌀 증정, 남도장터 스티커 배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많은 관심을 끌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군 농특산물이 전국적인 인기상품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와 함께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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