꽂으면 바로 길안내…파인디지털, 스틱형 내비게이션 출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0.07.20 13:53
파인디지털이 차량 내 USB 단자에 꽂기만 하면 바로 내비게이션과 다양한 미디어 기능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스틱 ‘파인드라이브 AI2’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앞서 출시한 ‘파인드라이브 AI’ 후속으로, 미러링크 지원 차종만 사용 가능했던 부분을 크게 개선했다. 제품은 2018년 이후 출시 차량 중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모든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운전자의 안전 운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기능을 강화했다. 제품에 탑재된 ‘아틀란5’ 지도는 주행 중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진입할 시 안내 화면을 띄운다.

또 해당 구역에서 시속 30km를 초과하면 붉은색 과속 알림창과 경고음을 표시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을 회피하는 경로 안내도 가능하다.


제품은 64bit 프로세서와 2GB(기가바이트) 램을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9.0 OS(운영체제)로 구동되며 앱 실행도 가능하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파인드라이브 AI2는 차량 USB 단자에 꽂는 것만으로 내비게이션 기능과 디지털미디어 기능을 모두 사용 가능케 하는 새로운 개념 제품”이라며 “차량 고유의 인테리어를 훼손하지 않고, 개선된 호환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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