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덱사메타손 관련주 급등…신일제약 19%↑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0.07.20 09:46
신풍제약신일제약이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덱사메타손 관련주로 거론되며 급등 중이다.

20일 오전 9시 44분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12.33%) 뛴 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15.69% 급등한 데 이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신일제약은 3950원(19.36%) 오른 2만4350원을 기록 중이다. 신일제약 역시 지난주 금요일 11.78% 상승 마감한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 중이다.


제너릭 스테로이드인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덕분이다. 덱사메타손은 부신피질 호르몬제재로 염증억제 작용이 있다.

또 덱사메타손은 환자 1명당 약 75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가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3. 3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4. 4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오늘부터 자녀장려금 신청
  5. 5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