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美팝바이오 투자로 성장성 확보-부국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 2020.07.20 08:08
부국증권은 20일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미국 팝 바이오테크놀로지스(POP Biotechnologies, Inc.) 지분출자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500원으로 상향했다.

신효섭 부국증권 연구원은 "유바이오로직스는 팝 바이오테크놀로지스 지분출자로 플랫폼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또 동사의 면역증강 기술과 팝 바이오테크놀로지스의 약물전달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백신 개발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1일 유바이오로직스는 팝 바이오테크놀로지스의 보통주 106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정일은 오는 12월 31일이며, 취득 후 유바이오로직스의 지분율은 25%다.


신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부진했으나 하반기 콜레라 백신 '유비콜-플러스' 매출 회복과 CMO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56억원, 영업이익은 100% 증가한 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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