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A 한아협, ‘아동,청소년 패션위크(SJFW)’ 공식대회 제정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 2020.07.17 12:30
한국아역배우협회는 '2020 서울주니어패션위크(SJFW)'에 참가할, 5-18세 남녀 아동, 청소년 패션모델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아역배우협회
이번 SJFW는 전국에 숨어 있는 '패션모델에 관심 있는' 아동 청소년을 발굴, 이들의 꿈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오디션 자격은 패션 및 광고모델에 관심 있는 전국 5-18세 남녀 아동, 청소년(다문화 포함)으로 SJFW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주최측인 한국아역배우협회(KCAA) 정회원은 1차 서류심사 없이 자동 2차 오디션에 오른다.

예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0명은 오는 11월 14일, 2차 오디션을 거쳐 무대에 오를 본선 명단을 확정하며, 1,2차에서 각각 50명을 선발해 총 100명이 2차 오디션 경연을 거쳐 12월 본선 무대에 오를 35명이 최종 선발된다.

이에 본선에서는 각 팀별 아동,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쇼공연과 런웨이(워킹, 포즈 등)를 2-3일 간 트레이닝을 거쳐 화려한 공연과 패션쇼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최종 결선 수상자 10명을 가려 트로피 수상과 함께, 프로필 촬영, 광고모델도 지원하며 본선 입상한 전원에게도 상장과 'KCAA 정회원'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KCAA 관계자는 2021년 7월, 제2회 서울주니어패션위크를 이어나갈 계획이고, 연말 시상식에는 '2021 대한민국아역연예대상'을 제정, 모델, 배우, 가수, 댄서, 뮤지컬, 방송인, 크리에이터, 국악 등 8개 장르별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현역 및 신인 아동, 청소년 아티스트들에게 매년 그 공로를 치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연예기획사 및 방송, 영화, 광고계를 비롯해 법조인, 언론인, 감독(방송/영화/음악), 방송인, 연예인 등 15명 사내외 전문 이사진으로 꾸린 한국아역배우협회(KCAA)는 국내 아동,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양성관리와 회원의 권익, 공익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 공식 출범했다. 한아협 회장에는 가수 바다, 티아라(지연), 러블리즈, god 김태우, 박기량, 강남, 정다빈 등 수백여명의 유명 가수 및 배우 화보, 재킷앨범, 뮤직비디오 등 현재 연예계에 종사 중인 유성원 감독이 맡았다.

특히 유 감독은 2008년 아역기획사를 국내 처음으로 설립해 박사랑, 허정은, 갈소원, 김강훈, 오아린, 알레이나, 이아인, 신아인, 알렉스 등 수백여명의 지명도 높은 아역스타를 발굴, 배출해 아동, 청소년 아티스트 대중화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또한 성인기획사 '망고엔터테인먼트'와 아역기획사 '뜨는별엔터테인먼트' 총감독으로 재직 중이면서 한류 연예 패션 잡지 'GanGee(간지)' 편집장을 겸직하고 있다. 대회 위원장은 선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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