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x황윤성, 설운도 '나침반' 무대로 더블 찬스 성공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16 23:22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과 황윤성이 더블 찬스를 성공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류지광, 강태관, 나태주, 노지훈, 김중연, 황윤성, 남승민으로 구성된 '미스터트롯' 콘서트 멤버 7인 '콘7'과 '환상의 콘서트 짝꿍' 특집을 펼쳤다.

부산에서 걸려온 전화 신청자는 '뽕숭아학당'을 시청 중이었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TOP7이 기대했지만, 신청자의 선택은 황윤성이었다. 황윤성과 임영웅으로 구성된 '웅성' 팀이 무대로 나왔고, 황윤성이 환호하며 신청자의 이름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신청자는 "잘생기고 노래도 잘 부르고 오빠 자체가 좋다"며 황윤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청자는 황윤성과 임영웅에게 설운도의 '나침반'을 부탁했다. 이에 웅성 팀은 더블 찬스를 사용했다. 두 사람의 구성진 무대에 분위기가 더해졌다. 임영웅은 "노래를 잘 모르는데, 황윤성 군이 다했다. 저는 숟가락만 얹었다"며 황윤성에게 공을 넘겼다. 두 사람은 93점을 기록, 더블 찬스에 성공해 186점을 확보했다. 황윤성은 신청자를 향해 "전화해줘서 정말 고맙고, 공부 열심히 하고, 사랑해"라며 인사를 건넸다.

신청자는 웅성 팀뿐만 아니라 MC 김성주, 붐, 제작진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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