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관 CJ ENM 본부장, TF팀 발령…'프듀' 논란 도의적 책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16 19:02
CJ E&M. 신형관 본부장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본부장이 M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로 발령났다.
16일 CJ ENM이 발표한 인사에 따르면 신 본부장은 M프로젝트 태스크포스로, 최진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는 CJ ENM 영화·드라마 총괄로 인사 이동됐다.

M프로젝트는 '아이랜드'를 비롯해 엠넷의 국내외 여러 사업을 담당한다. 신 본부장의 인사 발령은 '프로듀스 101' 조작 논란과 관련한 도의적 책임을 물은 차원이라는 분석이다.

'프로듀스101' 조작 논란과 관련해 법적 책임을 벗은 것과 별개로 그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진다는 차원에서 인사가 단행된 것으로 본다.


신 본부장의 인사 발령으로 공석이 된 음악콘텐츠본부장은 허민회 CJ ENM 대표가 겸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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