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스타 M&A 파기되나…제주항공 3% 강세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 2020.07.16 10:26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M&A(인수합병) 계약이 파기 수순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제주항공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16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550원(3.24%) 오른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 지주사인 AK홀딩스는 100원(0.52%) 오른 1만91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제주항공은 전날(15일) 자정까지 이스타홀딩스가 SPA(주식매매계약)의 선행조건을 완결하지 못해 계약을 해제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이스타홀딩스로부터 계약 이행과 관련된 공문을 받았지만 계약 선행조건 이행 요청과 관련해 진전된 사항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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