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서래봉 구간 철계단 공사로 이달 말까지 출입통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16 09:26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탐방객 안전을 위한 철계단 교체공사 시행에 따라 벽련암~서래봉~서래삼거리 구간을 7월16일부터 31일까지 임시 출입통제 한다. /© 뉴스1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탐방객 안전을 위한 철계단 교체공사 시행에 따라 벽련암~서래봉~서래삼거리 구간을 16일부터 31일까지 임시 출입통제 한다.
임시 출입통제 구간은 내장산(전북지역) 15개 탐방로 중 서래봉 코스 일부 구간으로 1.5㎞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훼손된 탐방로를 정비하는 도중 발생할 수 있는 탐방객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사기간 동안 임시 출입통제 구역으로 지정 후 통제할 예정이다.

특히 탐방로 정비공사 기간 중 16일(13:00~18:00)은 까치봉 일원, 연자봉 일원, 서래탐방지원센터~서래삼거리~불출봉 구간에 공사자재운반을 위한 헬기운항이 예정되어 있어 이 곳을 이용하는 탐방객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관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임시 출입통제는 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부득이하게 시행되는 것으로 탐방객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3. 3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4. 4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오늘부터 자녀장려금 신청
  5. 5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