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효지 KTB증권 연구원은 "커머스를 제외한 전사 사업부문이 코로나19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하반기부터 극장 회복 및 TV 광고 단가 상승으로 실적이 정상화할 것"이라며 "주가는 미디어 부문 실적 정상화를 확인하며 점차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5% 감소한 8401억원, 영업이익은 38.8% 감소한 535억원"이라며 "하반기에 흥행 작품이 다수 방영 예정이라는 점은 광고 단가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영화 부문은 개봉작 부재로 영업적자 13억원을 전망하나 하반기 극장 관객은 평년의 70%까지 회복할 것"이라며 "커머스는 자체 브랜드 상품 판매 강화와 성수기 효과로 견조한 실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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