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애니메이션, 웹툰, 번역, 인공지능 분야 프리미엄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
I 코로나 19 시기의 K-콘텐츠 글로벌 진출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5개 세션
국제콘텐츠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의 애니메이션·웹툰·게임 전문 마켓으로 7.13.(월)~8.14.(금) 기간 동안 진행된다. 원활한 온라인 비즈매칭 진행을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 16개 부스로 구성된 개별 상담 공간을 운영중이며 모든 비즈매칭을 전담 모더레이터와 통역이 밀착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33개국 약 591명의 참가자가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중이다.
약 한 달간 열리는 SPP 2020에는 온라인 비즈매칭과 더불어 콘텐츠 분야 제작사, 배급사, 투자사를 위한 컨퍼런스가 이어져 온라인 마켓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총 다섯 개 세션으로 이루어진 SPP 컨퍼런스는 ‘코로나 19 시기의 K-콘텐츠 글로벌 진출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 ▲웹툰 ▲번역 ▲인공지능(AI)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발제가 오는 17일부터 5주 동안 매주 금요일에 공개되는 ‘릴레이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SPP 컨퍼런스의 첫 세션은 한국을 대표하는 유아용 애니메이션 콘텐츠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의 최종일 대표가 맡게 되었다. <‘뽀로로’와 ‘타요’를 통해 온택트시대를 준비하는 K-콘텐츠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코로나 19 시기의 콘텐츠 국내외 비즈니스 현황과 앞으로의 대응 방안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이어 영화 <기생충>의 번역가로 활약한 미국 출신 영화평론가 달시 파켓이 콘텐츠 글로벌 흥행의 숨은 공신이라 할 수 있는 번역의 현지화 과정과 그 중요성에 관한 세션을 마련했다.
뉴미디어 분야의 성공사례로서 아기상어로 널리 알려진 ‘핑크퐁’ 제작사인 스마트스터디의 공동창업자이자 해외사업부문을 맡고 있는 이승규 이사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키즈 콘텐츠의 경향과 방향성에 대해 ‘핑크퐁’ 사례를 중심으로 전할 예정이다.
한편, 웹툰 분야에서는 레진엔터테인먼트 서현철 프로듀서가 연사로 참여하여 <레진의 웹툰 글로벌 비즈니스 방향성: 미국 사례를 중심으로> 세션을 진행한다.
SPP 2020 컨퍼런스의 마지막 세션에서는 SK텔레콤 김 혁 그룹장이 인공지능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사례를 중심으로 ‘AI 기반 포스트 프로덕션 플랫폼 개발’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SBA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SPP2020은 코로나19가 바꾸어놓은 환경에서 우리 콘텐츠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언택트 방식의 온라인 비즈매칭을 시도하게 되었다.”면서, “웨비나를 통해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설정에 인사이트를 얻어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SPP 2020 컨퍼런스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SPP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www.spp.kr), SPP 페이스북 및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에 영상으로 오는 17일부터 5주 동안 매주 금요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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