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경력이음 바우처' 도입 등 여성일자리 지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15 14:46

전남도청에서 YWCA 관계자와 간담회

김영록 전남지사는 15일 도청에서 YWCA와 일자리 간담회를 가졌다.(전남도 제공)2020.7.15 /뉴스1 © News1
(무안=뉴스1) 김영선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YWCA와 여성일자리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 따른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가진 간담회에는 목포·여수·순천·광양 YWCA회장과 사무총장, 여성인력개발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여성일자리 사업 추진상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양질의 여성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해 참석자들과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여성들의 취업 촉진을 위한 면접비용 지원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생활소독사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여성들의 취업지원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 YWCA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부터 도내 경력단절여성들의 조기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경력이음 바우처'를 신규 도입하는 등 여성들의 일자리사업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있는 일자리지원기관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 하겠다"며 "전남의 여성 일자리에 대한 좋은 정책을 제언해주면 적극 수용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여성들의 직업능력개발과 종합적인 일자리지원을 위해 YWCA에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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