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 "사극 출연 후 감독님들 연락 많았다…나도 여배우" 웃음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14 22:50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아내의 맛' 홍현희가 여배우에 등극(?)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을 향해 "이쓴아. 나 연락 많이 왔어. 사극 보시고 많은 감독님들한테. 감독님들이 배우로서 눈빛과 영혼을 봤다더라"며 자랑을 늘어놨다.

홍현희는 스튜디오에서 "저희가 사극 카메오 출연 후에 섭외 연락이 엄청 많이 왔다"고 알려 눈길을 모았다.

홍현희는 제이쓴에게 "나 그래서 오늘부터 여배우 느낌으로 지낼 거다. 나도 여배우잖아, 희극 여배우"라며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제이쓴은 "우와. 당분간 엄청 피곤할 것 같은데"라며 머리를 쥐어뜯어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홍현희는 아침부터 불판을 꺼냈다. 소고기를 구워먹기 위해서였다. 그는 "요즘에는 아침에 이렇게 먹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영상을 보다 "여배우는 아침에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홍현희는 "'저탄고지' 하고 있다. 탄수화물은 없고 고기만 있지 않냐"고 받아쳐 웃음을 샀다.

이후 제이쓴은 "아침에 고기 안 먹는 거 알지 않냐"며 투정을 부렸다. 홍현희는 바로 엄마 캐릭터로 메소드 연기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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