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는 "70대 성도 한 분이 13일 오후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에 입원해 있는 상황"이라고 14일 밝혔다.
교회에 따르면 해당 신도는 지난 11일 토요비전새벽예배와 12일 주일 2부예배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했다.
교회 측은 이 확진자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예배를 드린 신자들이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안내 중이다. 역학조사 결과 방역수칙을 준수했기 때문에 추가 감염 가능성이 희박한 까닭이다.
교회는 이날 오후 시설 내 모든 공간을 방역했으며 24시간 동안 폐쇄할 예정이다. 또 향후 2주간(15일~28일) 모든 예배와 사역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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