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김세진 "어린시절 키 작아 배구 못했다…고등학생 때 20cm 자라"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14 22:26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 배구 선수 김세진이 과거를 회상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김세진, 진혜지 부부는 신진식, 김요한, 조재성 등 동료들과 함께 서울 수유초등학교를 찾았다.

전, 현직 배구 레전드들은 수유초 배구부 학생들을 만나 일일 코칭을 해줬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휘재는 김세진에게 "어릴 때부터 배구를 잘했었냐"고 물었다.

김세진은 "아니었다"고 답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키가 되게 작았었다. 그래서 공격수를 못했다"며 "키가 여자 선수들 목 정도밖에 안 갔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급성장 했다고. 김세진은 "고2 올라가면서 많이 컸다. 14개월 동안 20cm가 넘게 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장영란은 "꿈에서 낭떠러지 계속 떨어지지 않았냐. 떨어지면 진짜 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옆에 있던 홍현희도 공감하며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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