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 이기고 LG·KIA 졌다, 4~7위 2경기 차 '앞뒤로 밀착!'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 2020.07.14 22:33
삼성 뷰캐넌. /사진=삼성 라이온즈

KBO리그 중위권 판도가 대혼돈에 빠졌다. 4위와 7위의 승차가 불과 2경기로 좁혀졌다.

14일 열린 KBO리그서 7위 KT와 6위 삼성이 승리하고 5위 LG와 4위 KIA가 나란히 패배, 중위권 4개 팀이 '앞뒤로 밀착'하게 됐다.

먼저 KT는 수원에서 한화를 7-2로 완파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30승 29패가 되면서 올 시즌 처음으로 승패 마진 '흑자'로 돌아섰다.

삼성은 KIA와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뷰캐넌의 7이닝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5-0으로 완승했다. 삼성은 KIA의 5연승을 저지하면서 4연패서 탈출했다.


5위 LG는 8위 롯데에 덜미를 잡혔다. 선발 켈리가 7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지만 타선이 침묵했고 불펜이 무너지면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이로써 4위 KIA와 5위 LG는 0.5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삼성은 LG와 승차 없이 6위다. 7위 KT는 삼성을 불과 0.5경기 차이로 추격한다.

롯데도 LG를 잡으면서 KT와 1경기 간격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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