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펀딩, 유진투자證과 실계좌연결형 제3자 예치금시스템 협업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07.14 19:15
유진투자증권과 트리거파트너스가 제3자 예치금 시스템 관련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2P(개인대개인) 투자플랫폼 칵테일펀딩을 운영하는 트리거파트너스가 유진투자증권과 실계좌연결형 제3자 예치금시스템과 관련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칵테일펀딩이 예치하여 관리하고 있는 P2P대출 투자자의 투자금을 유진투자증권의 CMA계좌와 연동하여 예치, 관리한다. 투자자들은 투자금 및 예치금 대한 안정성 및 편익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실계좌연결형 시스템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P2P플랫폼의 디폴트 등의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장점이 있다. P2P플랫폼 사에 영업에 문제가 발생되더라도 특정 이벤트 발생시 유진투자증권 투자자 본인의 실계좌에서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칵테일펀딩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하는 PMA(P2P+CMA) 혹은 실계좌연결형 예치 시스템은 투자자가 예치하고 방치되는 투자금들에 대한 이자가 발생한다"며 "P2P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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