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소속사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마디픽쳐스 측 "일방 통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14 17:38
배우 김서형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서형과 소속사 마디픽쳐스가 전속 계약을 두고 갈등 중이다.
김서형은 최근 법원에 현 소속사 마디픽쳐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김서형은 마디픽쳐스에 전속계약을 풀어달라는 내용을 담은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와 관련, 마디픽쳐스 전성희 대표는 14일 뉴스1에 "지금 광고 계약을 체결한 상태에서 김서형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어 소속사에서 대신 위약금까지 물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 대표는 "원래 김서형과는 아는 동생 언니 사이였다고 우리 회사도 매니지먼트 회사가 아닌 콘텐츠 소싱회사였다"라며 "자기가 먼저 손 내밀고서는 이렇게 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산에서도 문제는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김서형은 일부 매체를 통해 자신과 신뢰 관계를 깰 만한 이야기를 마디픽쳐스 쪽에서 제 3자에게 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서형은 마디픽쳐스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원만한 해결을 위해 힘써 왔지만, 마디픽쳐스 측에서 자신과 만남을 거부했기에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서형은 지난해 10월 마디픽쳐스와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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