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초·중·고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 전면 취소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14 16:34

‘코로나 여파’

강원도교육청© 뉴스1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강원도내 모든 초·중·고교의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 각종 현장체험학습이 전면 취소됐다.

강원도교육청은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지속돼 올해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모두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건강과 학습권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각 학교에 지급한 예산을 우선 반납 받은 뒤 내년에 다시 지급할 계획이다.


신충린 도교육청 문화체육과장은 “학생들의 이동과 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2. 2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3. 3 [더차트] "자식한테 손 벌릴 순 없지"…50대, 노후 위해 '이 자격증' 딴다
  4. 4 월급 그대론데 지갑 빵빵해졌다?…평택 '이 동네' 함박웃음 짓는 이유[르포]
  5. 5 BTS 키운 방시혁, 결국 '게임'에 손 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