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5000만원 기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14 16:26
14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LS니꼬동제련 성금 전달식. 사진은 임종택 LS총무팀장(왼쪽부터), 민경민 LS제련소장, 송철호 울산시장, 강학봉 울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명자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LS니꼬동제련 제공) 2020.7.14/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비철금속소재기업인 LS니꼬동제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정기탁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울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은 송철호 울산시장과 민경민 LS니꼬동제련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은 울산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아동의 교육 및 건전한 놀이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울산에 5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민경민 제련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에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S니꼬동제련은 지난 4월에도 울주군 어린이 지원사업 등에 5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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