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대부분 심의 부적격"…창모 "수정이 귀찮아서"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 2020.07.14 16:33
가수 창모. /사진제공=뉴시스
가수 창모가 심의 부적격 곡이 많은 이유에 대해 "수정하기 귀찮아서"라고 설명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유민상이 스페셜DJ로, 창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창모는 귀찮음이 심한 성격 때문에 심의 부적격 곡이 많다고 털어놨다.

DJ 김태균은 "창모의 히트곡을 틀어주고 싶은데 유명한 곡이 대부분 심의 통과가 안 돼 못 튼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창모는 "곡을 수정해야 하는데 귀찮음이 심해 수정을 못 했다"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단순히 귀찮아서?"라고 묻자 창모는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창모는 또 "(가사를) 쓰다 보니 심의에 통과가 안 된다"며 "격한 용어를 숨길 수 없는 게 힙합의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창모는 지난달 공개한 새 앨범 '바이폴라'(BIPOLAR) 중 유일하게 심의를 통과한 '빅 러브'(BIG LOVE)를 라이브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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