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디랜드 등 시설물 13곳 QR코드 시스템 도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14 16:10
전북도 관리 공공시설에 대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운영이 실시된 1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한 방문객이 입장을 위해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다. 2020.7.1 /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설사업소 시설에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Δ반디랜드 내 곤충박물관과 통나무집, 야영장, 천문과학관 Δ예체문화관 내 형설지공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 전통공예촌, 건승체련관, 반딧불체육관 등 13곳이다.

이곳들을 출입하기 위해서는 네이버나 카카오톡, PASS 등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 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관리자에게 제시해야 한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QR코드를 활용해 시설 출입기록을 관리하는 것으로 허위정보 기재와 개인 정보 노출 등 수기출입명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6월10일부터는 전국에서 시행 중이다.


김경복 시설사업소장은 “무주군 시설들은 전자출입명부 의무시설은 아니지만 최근 지역감염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출입자 관리가 명확해지기 때문에 만일의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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