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원효계곡 일부 구간 한시 개방…18일~8월16일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14 15:50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뉴스1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원효계곡 일부 구간을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30일 동안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발을 담그고 쉬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원효계곡 제철유원지 하단~인공폭포 1㎞ 구간과 풍암정 반경 50m를 개방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사무소는 계곡 입구에서 찾아가는 안전지킴터를 운영한다. 비접촉 체온기로 탐방객들의 체온을 재고 자가 점검표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유사증상 시민 방문에 대비해 격리장소도 지정해두기로 했다.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드론 순찰대와 특별단속팀은 불법 주·정차, 흡연, 취사, 야영, 수영, 오물 투기 등 탐방 문화 저해행위를 강력단속한다.


강호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마스크 착용과 2m 이상 탐방거리 두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많은 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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