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도 '달콤한 맛' 본 오리온... 영업익 54% 증가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20.07.14 15:34

6월 매출액 1573억…13.8% 성장

오리온이 지난 6월 매출 1573억원을 거둬 전년동월대비 13.8%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53.6% 증가, 고성장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한국, 베트남 매출이 각각 7.1%, 5.1% 늘었고 중국에서는 19.5% 성장했다. 러시아 매출은 53.3% 늘었다. 지역별 영업이익은 국내에서 영업이익이 6.7% 감소했지만 중국에서 224% 폭증했고 베트남과 러시아에서도 각각 45%, 140% 늘어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 주요 제품인 파이, 스낵 부문에서의 점유율 상승이 이어지고 있고 베트남에서 신제품인 쌀과자 등의 판매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에서도 초코파이 익스텐션과 비스킷 신제품 등의 반응이 좋아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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