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8월부터 본격 시행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14 15:06

임산부·만2세 이하 영아 대상…멘토링 서비스 제공

경남도청 전경. ©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가 오는 8월부터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전국의 20곳이 선정돼 시행되며, 경남에서는 창원·진주·사천·고성 등 4곳에서 실시된다. 나머지는 부산·대구·울산·세종·경기·전남·경북 등이다.

이번 사업은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임산부 및 만 2세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출산·양육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 등이 가정방문을 통해 출산·양육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보편방문과 지속방문으로 나눠 시행된다.

보편방문은 출산 후 4주 이내에 이루어지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모유수유 및 산후우울평가’ 등 산모의 궁금증이나 양육 시 어려움 등에 대한 상담 등 멘토링 서비스다.


지속방문은 집중관리가 필요한 건강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 20주부터 출산 후 2년까지 총 25회에 걸쳐 전문적·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도내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생애초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할 경우 보건소에 등록하고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관할 주소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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