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평화통일연구원, 16일 '동북아 현황과 과제' 국제학술대회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14 14:38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공동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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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숭실대학교 평화통일연구원은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16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3회의실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동북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일부, 외교부 등 후원을 받아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현재 동북아 현황과 이해관계가 얽힌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의 입장을 분석하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과제를 논의한다.

기조발제는 김성배 숭실대 평화통일연구원장이 맡았다. 각각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역할'을 주제로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청자만 현장에 참석하고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국제학술대회는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김성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게임의 룰이 달라진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정리하고 새로운 해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남북한이 난제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상호 간 신뢰 구축의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 문을 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남북의 상호 화해와 협력을 위한 교육·문화교류, 경제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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